487만 발길 이어진 ‘빛의 향연’… 서울윈터페스타, 연말 도심 축제 열기 고조

2025 광화문 마켓.

개막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487만 명을 기록한 서울윈터페스타가 연말연시 대형 프로그램을 앞두고 축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개막 10일 만에 누적 방문객 48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6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흥행은 대형 미디어아트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서울윈터페스타’, ‘서울야경’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확산되며 겨울철 대표 방문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와 연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동화 같은 분위기의 ‘광화문 마켓’과 대형 조형물 ‘루돌프 회전목마’가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는 사진 촬영과 마켓 이용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청계천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도심 속 물길을 따라 펼쳐지며 겨울밤 산책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형형색색의 등불과 빛 조형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경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DDP 일대에서는 ‘서울라이트 DDP’가 대형 미디어아트와 캐릭터 콘텐츠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울림광장부터 팔거리, 잔디언덕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은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해외 주요 언론의 관심도 받고 있다. 미국과 중국, 대만 등 주요 외신은 서울 도심을 수놓은 미디어아트와 대규모 관람객 모습을 전하며, 서울을 겨울철에 방문해야 할 매력적인 도시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축제 열기를 이어갈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초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청계천 거리 퍼레이드와 광화문광장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27일에는 이색 체험 행사, 28일에는 K-POP 관련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연이어 열린다.

연말 하이라이트인 12월 31일에는 보신각과 광화문광장, DDP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다. 타종 행사와 공연, 대형 미디어아트, 불꽃 연출 등이 어우러지며 서울 도심은 새해를 맞는 대형 축제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출처: 서울특별시

이전 다음

문의하기 양식